[5분 인터뷰]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한효주 고생 많이 해, 분위기 메이커 인정”
입력 2022. 01.18. 16:41:03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하늘이 한효주를 비롯해 함께 촬영한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하늘은 18일 오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강하늘)가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한효주)을 만나 한 배에 올라타며 시작하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보물을 찾기 위해 나선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다.

강하늘은 “효주 누나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칼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으려 연습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면서 “정말 대단히 노력하고, 그런 모습들이 존경스러웠다”라고 칭찬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자신을 꼽은 바. 이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동의한다”면서 “효주 누나 덕분에 기름지게 잘, 부드럽게 흘러갔다. 누나가 쳐질 때쯤이면 다 같이 으쌰으쌰 해줬다. 변주님 같더라”라고 전했다.

한효주 외, 강하늘은 김성오, 이광수와 특별한 코믹 호흡을 만들어낸다. 강하늘은 “광수 형과는 너무 잘 맞았다. 항상 웃으면서 촬영했다. 뭔가를 준비해 보여드리면 감독님도 무조건 오케이였다. 테이크 갈 때마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성오 형은 좋은 의미로 천재 같다. 회전 속도가 남다르다. 어떤 상황에 가서 아이디어 내고 하는 걸 보면 이걸 관통하는 것도 많이 내신다. 성오 형에게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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