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자신만의 색깔+세상 담은 'B'로 컴백 [종합]
입력 2022. 01.18. 17:06:53

뱀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뱀뱀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앨범 'B'로 컴백했다.

18일 오후 뱀뱀 두 번째 미니앨범 'B' 미디어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뱀뱀 (BamB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앞서 발매했던 프리 싱글 ‘Who Are You’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것이 달라진 뱀뱀이 진짜 자신만의 꿈과 색깔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날 뱀뱀은 "열심히 준비했고 '리본' 때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덕분에 이번 앨범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조금 긴장도 되지만 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만의 색깔을 많이 담은 앨범이다. 모든 곡의 작사를 참여해서 글을 썼다"며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던 앨범인 것 같다.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색깔이었는데 이제서야 보여주고 다양한 의미, 앨범 리스트에 따라 스토리가 있고 이야기가 이어진다. 나만의 세상, 저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앨범인 것 같다. 다른 컬러의 음악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니앨범 ‘B’는 지난해 연말 레드벨벳 슬기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Who Are You’와 타이틀곡인 ‘Slow Mo’, ‘Subliminal’, ‘Let me love you’, ‘Ride or di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뱀뱀은 첫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대부분의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에 참여한 레드벨벳 슬기에 대해선 "초반엔 어색하고 춤 스타일 둘 다 안 해본 스타일이라 눈을 마주치기 힘들어했었다"면서도 "그래도 누나가 워낙 잘하기 때문에 슬기 누나가 아니었으면 이 곡은 누구랑 할 수 없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누나랑 잘 맞는 곡이었다. 덕분에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 색깔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고 싶다는 뱀뱀은 "최대한 재밌고 즐겁게 하려는 마음이다. '리본'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도 있다. 이번에도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도 좋아해 주실까 부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앨범이라 많은 분들도 그만큼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 끝나고 앞으로는 뱀뱀이라는 가수를 생각했을 때 이런 색깔부터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내가 들어도 그 노래가 좋아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며 "평소 춤을 엄청 좋아한다. 갓세븐 때도 메인 댄서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나의 춤 실력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또 뱀뱀이라는 아티스트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음악성을 더 많이 인정해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뱀뱀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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