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송지아, '아형'·'전참시' 예정대로 출연 "변동無" [종합]
입력 2022. 01.18. 19:26:41

송지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아는 형님'과 '전지점 참견시점'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JTBC '아는 형님' 측은 18일 셀럽미디어에 "송지아의 출연분은 편집 없이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출연 예정인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역시 예정대로 오는 29일에 방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송지아는 명품의 '짝퉁' 제품을 착용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제품을 착용 후 리뷰 콘텐츠 영상까지 찍어 문제가 됐다.

결국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지아는 "현재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 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송지아는 JTBC '아는 형님' 출연과 함께 크롭탑 교복 의상에 대해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이 있는 교복 크롭티를 입으니 피해는 학생들에게 간다"고 지적했다.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가 교복 성상품화부터 가품 논란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며 후폭풍에 휩싸였다. 반면 송지아의 구독자 수는 논란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고 수만명씩 올라 현재 190만명을 기록했다.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사과한 송지아가 예정대로 방송에 출연해 논란을 딛고 다시 이미지 회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송지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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