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좋아해"
입력 2022. 01.18. 22:24:40

'그해 우리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해 우리는' 최우식이 김다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은 국연수(김다미) 할머니(차미경)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연수의 집에 찾아간 최웅은 말을 꺼내지 못하고 망설이는 할머니를 향해 "하실 말씀 있으면 편하게 해달라"고 했다.

할머니는 "연수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자네가 먼저 찾아왔으니까 하는 말이다. 우리 연수 좋아하는 거 맞지?"라고 물었고, 최웅은 "아마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래.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줘. 오래 오래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라며 "연수 그것이 어려서부터 맘 붙일 곳이 나밖에 없었다.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못 뒀다. 뭐든 지 혼자 끌어 안고 삭힌다. 집안에 풍비박산이 났을 때 그 어린 것이 혼자"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여튼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는 마음을 두는 거 같으니까 우리 연수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 달라. 내가 언제까지 연수 옆에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탁했다.

최웅은 "걱정말아라"라며 "그런데 집안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봤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그해 우리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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