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마마무 문별, 태연 찐팬 인증 "위로해주는 느낌에 눈물"
입력 2022. 01.19. 08:00:00

문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마마무 문별이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전했다.

문별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RBW 사옥에서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발매를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별은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태연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태연은 문별에게 '별아 고생 많았어'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전했고, 결국 문별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문별은 "저도 사실 왜 눈물이 났을까 싶다. 저도 모르게 흘렀다. 감격스러운 것도 있지만 태어나서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별아'라는 한 마디에 '잘살고 있구나', '잘 버텨서 여기까지 왔구나' 하면서 위로해주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열심히 살아서 존경하는 선배님을 만나게 됐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묻자 문별은 "당황하셨을까 봐 매니저님을 통해서 연락을 남겼다. 당황하셨을 텐데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음에는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고 했는데, 인스타 DM으로 연락이 왔다. 장문의 편지로 고맙다고, 나중에 편하게 보자고 하더라. 그다음부터 사진에 '좋아요'를 많이 누르며 표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문별은 "성급하게 다가가고 싶지 않았다. 서로의 관계를 체하게 하고 싶지 않다. 제가 아직 여기 살아있다, 응원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평생 끝까지 볼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BW, 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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