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노미' 美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개최 확정
입력 2022. 01.19. 10:34:13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그래미 시상식'가 오는 4월 3일 개최를 확정했다.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18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이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그래미 시상식'는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여파로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상식은 두 달 뒤로 연기됐으며 장소도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변경됐다.

'그래미 시상식'은 앞서 지난해에도 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날 시상식 세부 사항을 발표하진 않았으나,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대면 공연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래미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데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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