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네이처 "1년 6개월 만에 컴백,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해"
입력 2022. 01.24. 18:00:00

네이처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네이처가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네이처(로하, 루, 새봄, 소희, 오로라, 유채, 채빈, 하루)는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위치한 n.CH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스페셜 앨범 ‘RICA RICA’(리카 리카)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RICA RICA’는 네이처가 지난 2020년 6월 발매한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 이후 선보이는 신보로 팬들의 오랜 갈증을 씻어줄 네이처의 밝은 에너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에 각각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채는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이제 시작이구나. 활동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듣고 리프(팬덤명)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하지 그런 걱정도 들더라. 오히려 지금은 만날 생각에 설레고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새봄은 “오랜 만에 컴백이라 스케줄 보면서 다시 달리는 구나란 옛날 생각도 나고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좀 더 잘하고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채빈은 “긴 공백기에서 갑자기 컴백을 하니까 실감이 안 난다. 무대가 그리웠는데 컴백 날짜를 확정 받으니까 무게감이 많이 생겨서 그만큼 더 좋은 무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했다.

오로라는 “데뷔 초에는 1년에 세 번 컴백을 했을 때는 힘들어서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공백기를 보내고 나니 올해는 너무 좋고. 무대에 다시 서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루는 “멤버들과 오랜만에 함께 무대 서는 만큼 기대되고 떨린다. 리프 분들을 못 만나서 무대에서 리프들을 바라보는 시너지, 희열감을 느끼고 싶고 팬 분들 만나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로하는 “멤버들이 에너지가 좋은 사람들인데 연습실에서만 방출되는 게 아쉬웠다. 긴 공백기동안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무대는 본가라 생각한다. 드디어 본가에서 뽐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이번 앨범을 오래 기다리고 준비한 만큼 컴백보다는 다시 데뷔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는 “리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하고 팀워크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무대에 서면 예전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리카리카’가 따라 부르기도 쉬워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소희는 “컴백 날짜를 보자마자 두 글자가 생각났다. 리프가 좋아하겠다. 너무 많이 기다려줘서 얼른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고 새봄이가 말한 것처럼 저번 활동이랑 마음가짐이 다르다. 저번 활동 까지만 해도 ‘망하면 어떡하지’, ‘이대로 없어지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이 있었는데 1년 6개월 동안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그런 시간들을 가지다보니까 이번 활동을 즐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앨범이라 더욱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네이처의 새 앨범 ‘RICA RICA’는 오늘(2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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