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이유미 "실제로 '지우학' 상황 겪는다면? 수혁이처럼"
- 입력 2022. 02.15. 09: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이유미가 극 중 실제 자신의 모습과 가까울 캐릭터를 꼽았다.
이유미
이유미는 최근 셀럽미디어와 화상인터뷰로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못다 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유미는 극 중 자신의 안위가 가장 소중해 친구들과 갈등을 빚는 나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우학’에서는 극한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나연이는 극도의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불만을 터뜨리며 이기적인 행동을 벌이는, 집단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민폐 캐릭터로 등장했다.
어떻게 보면 나연에게는 그 또한 생존의 방식 중 하나였겠지만 결국 나연은 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홀로 낙오되는 인물이었다. 반면 나연을 연기했지만 실제로 자신과 가깝고, 그렇게 되고 싶은 캐릭터로 이유미는 앞장서서 친구들을 구하는 수혁(로몬)을 언급했다.
이유미는 “저는 똑같은 상황에 있으면 도망갈 것 같은데. 제 마음은 수혁이처럼 앞장서서 물리치고 싶은데 제 스스로의 능력치를 잘 안다.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친구들을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할 것 같다. 천천히 오면 챙기고 그러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연 외에 욕심나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수혁이가 너무 멋있다. 좀비들 퇴치하고 다가와도 무서워하지 않고. 그런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그런 캐릭터를 제가 한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열심히 날라다닐 것 같다”라며 말하며 웃어보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