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임수경 방북 사건' 집중 조명…이 사건의 배경은?
입력 2022. 02.20. 23:00:00

이제 만나러 갑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임수경 방북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남북한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임수경 방북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남해 여행을 떠난 22살 풋풋한 대학생 막내딸이 평양에서 발견되는데. 그것도 김일성 옆에 서 있는 장면이 전국에 공개된 것. 그 여대생의 이름은 '임수경'. 이 사건이 바로 1989년 한반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임수경 방북 사건'이다. 평범한 22살 여대생이었던 임수경은 어떻게 혈혈단신으로 북한에 간 것인지, 그리고 왜 김일성을 만나게 되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본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1988년 성황리에 서울올림픽을 마친 한국을 질투한 북한이 다음 해에 준비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하 '평양 축전')이 있다. 사회주의 국가 청년들의 단합도모를 위한 이 행사를 위해 북한은 경기장을 새로 짓고 각국의 청년들을 초청하는 등 막대한 돈을 들였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는 '평양 축전'에 직접 참가했었다는 휴민트 '태영호' 국회의원이 출연해 '평양 축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태영호 의원에게 '평양 축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담긴 행사라는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태영호 의원의 후일담은 오직 '이만갑'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임수경의 평양 방문은 북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그녀는 북한에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 '남조선' 사람이라는 호기심과 당차고 풋풋한 매력에 평양 시민들은 열광했고 김일성으로부터 '통일의 꽃', '우리 수경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었다고. 그런데 김부자의 지시 하에 초특급 귀빈 대우를 받으며 평양 생활을 이어가던 임수경이 어느 날 묵고 있던 고려호텔 38층에서 투신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성대한 환영과 극진한 대우를 받던 임수경은 왜 이런 폭탄선언을 했는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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