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살 남배우·36살 여기자”…9년 전 스캔들 책 쓴 백윤식 전 연인 [종합]
- 입력 2022. 02.23. 12:44: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백윤식과 30살 연하 K기자의 9년 전 스캔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백윤식
지난 2013년, 3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교제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던 백윤식과 K씨. 결혼을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결별했고, K씨는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했다.
9년이 흐른 뒤 2022년 2월 28일, K씨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알코올생존자’ 출간을 예고했다.
출판사 리뷰를 보면 K씨는 “노년에 접어든 중견 영화배우 백윤식과 열애설이 보도된 후 결혼과 시험관 아기를 계획한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 달여 만에 결별하게 된 공중파 여기자”라고 소개됐다.
책에서 K씨는 백윤식을 ‘T’로 부르며 “나는 T와 결혼을 결심했고 결혼에 앞서 먼저 임신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결혼에 앞서 임신하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T에게 우리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없는지 가능성을 먼저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고 임신이 가능하고 실현돼야만 결혼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출판사는 책에 대해 “솔직하고 담담하게 2013년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의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 전 과정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면서 그들 가족과 벌이게 된 소송전,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중독과 자살소동, 알코올 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편의 생존기록”이라고 설명했다.
K씨는 책을 통해 백윤식을 비난하거나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자랑하거나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려는 것도, 사랑했던 누군가를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거나 혹은 지독하게 미워해서 저격하려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힌다”라고 전했다.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판타지오는 “2013년도(9년 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씨가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이라며 “현재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해당 에세이는 백윤식과의 만남과 이별은 물론, 연인 간 관계까지도 적나라하게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스캔들 예고에 따라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책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