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 사직서 던지고 김재욱에 경고 "너 데리고 저승갈 것"
- 입력 2022. 03.08. 22:09:0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흑화했다.
크레이지 러브
8일 오후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에서는 이신아(정수정)가 상사 노고진(김재욱)을 향한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아는 자신이 뇌종양 선고를 받고 멘탈이 붕괴됐다. 이신아는 "말도 안된다"며 믿지 못했다. 담당 의사는 "1년 간 여기저기 아프지 않았냐.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것"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빠져나온 이신아는 길거리 벤치에 앉아 노고진의 비서로 일하면서 고통받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 온 이신아는 평소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모자를 눌러썼다. 이신아가 찾아간 곳은 노고진의 집이었다. 이신아는 장도리 등을 들고 노고진 집 안으로 몰래 들어갔다.
노고진은 자신에게 닥칠 상황을 모른 채 여유롭게 몸을 씻고 있었다. 그 사이, 이신아는 노고진 집 곳곳을 살펴봤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노고진은 뒤늦게 이신아를 발견하고 "누구냐"라고 소리쳤다. 이신아는 당당히 모자를 벗었다. 노고진은 이신아를 알아보고 "뭐냐. 지금 뭐하는거야. 어떻게 여기를 들어왔냐"라고 물었다.
이신아는 천천히 노고진을 향해 걸어갔다. 노고진은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이신아는 장도리로 노고진을 내리치려고 했다. 순간적으로 놀란 노고진은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았다.
이신아는 장도리를 내려놨다. 이신아는 그대신 사직서로 노고진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노고진은 다시 "뭐하는 짓이냐"라고 윽박질렀다. 이신아는 "개새끼. 이게 다 네 때문이다"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이어 이신아는 "입 찢어버리기 전에 닥쳐라. 욕은 너만 할 줄 알았냐"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180도 돌변한 이신아의 모습에 노고진은 "너 돌았냐"라고 소리쳤다. 이신아는 "훽 돌았다. 더이상 못참는다. 억울해서 못 참는다. 내가 고분고분 다 받아주니까 가마니로 보이냐.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줄 아냐.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개똥같은 새끼. 아니 너는 개똥보다 못한 놈이다. 그래서 내가 상종을 안한거다"라고 그동안 참아 온 울분을 토했다.
또 이신아는 "경고하는 데 밤길 조심해라. 내가 빡치면 혼자 안갈거다. 너 데리고 저승갈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신아는 평소 노고진이 극도로 싫어하는 양파를 노고진을 향해 던졌다. 양파는 정확히 노고진의 머리에 꽂혔다. 이후 이신아는 가져 온 양파들을 노고진 거실에 쏟아내고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크레이지 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