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과 함께" KBS, 오늘(13일) 폐막식 중계
입력 2022. 03.13. 16:03:29

패럴럼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베이징 패럴림픽이 겨울의 끝을 뜨겁게 달군 열흘간의 감동 열전을 마무리한다.

KBS는 오늘(13일) 1TV를 통해 밤 11시 35분부터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베이징 패럴림픽 폐막식을 지연 중계한다.

폐막식 중계를 맡은 KBS 이영호 아나운서와 김권일 해설위원은 패럴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메달 가능성을 보여준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부터 '평창의 영웅' 신의현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 강팀들과 대결해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한 아이스하키팀 등 32명의 대한민국 장애인 영웅들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 및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폐막식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울진·삼척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제20대 대통령 선거 등 국내외 이슈가 맞물리면서 중계를 놓쳐 아쉬워했던 국민들에게 메달의 개수, 색깔과 관계 없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이 지닌 잠재력을 증명한 우리 선수들의 감동의 레이스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KBS 베이징 패럴림픽 총 19시간 편성...공영방송 책무 수행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KBS는 개폐막식을 포함, 총 19시간을 편성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공영방송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는 국내에서 열린 평창 패럴림픽을 제외하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중 최대 규모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개막식의 김권일·이정민 위원, 아이스하키의 김익환 위원, 휠체어컬링의 이재호 위원 등 각 종목 최고 전문가들로 꾸려진 KBS만의 해설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패럴림픽의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KBS는 지상파 1·2TV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KBS myK’에 4개 채널을 개설, 하루 평균 30시간 이상 생중계하며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시청권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 '휠체어 탄 앵커' KBS 뉴스9 최국화...패럴림픽 눈높이 뉴스로 호평

그런가 하면 KBS '뉴스9'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최국화 앵커가 전하는 패럴림픽 코너를 마련해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최국화 앵커는 선수들과 함께 패럴림픽 종목들을 직접 경험해보는 등 현장감을 살린 뉴스를 전해 도쿄에 이어 이번 베이징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패럴림픽 영웅들의 ‘피, 땀, 눈물’ 어린 눈부신 모든 순간들과 함께 했던 KBS의 2022 베이징 패럴림픽 폐막식은 13일(일) 밤 11시 3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중계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