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딸과 父 대화 모습에 충격 "불신 깊어"
입력 2022. 05.20. 20:36:57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오은영 박사가 불안정한 부녀의 모습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교사 엄마를 가르치는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메라 앞에서 평소와 다른 아빠의 모습에 금쪽이는 불편함을 드러내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영상을 중단한 오은영 박사는 "왜 연기를 너무 걱정되는게 금쪽이가 아빠에게 보이는 모습은 불신이 매우 깊다. 아빠의 말씀을 듣는게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쪽이의 아빠는 "어릴 때 화를 못 참아서 과하게 대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부분을 '앞으로도 그럴거잖아'하는데 과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더 참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금쪽이에게는 성에 안 차는지 과대하게 부풀려서 이야기해서 그런 부분들을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신애라는 "카메라를 빌미로 무언가 못했던 이야기를 시원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아이 마음에는 분명 그런 마음과 생각이 있다. 그런데 아이는 지나가는 남의 아이가 아니라 내 자식이지 않나. 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이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키워야 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기본 힘이 생기게 내면의 마음을 단단히 키워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다"라며 "그런데 이 댁은 온전히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것을 보는게 아니라 나의 생각대로 아이를 보고 있다면 아이들의 마음과 어려움을 이해하기 어려울 거다"라고 지적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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