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임신' 정수지, “풍선 불다 애 나올 것 같아” 토로 왜?(고딩엄빠)
- 입력 2022. 05.22. 21:20:4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정수지X강인석 부부가 딸을 위한 셀프 돌상 차리기 및 스냅 촬영에 나선다.
고딩엄빠
22일 방송하는 '고딩엄빠' 12회에서는 '은하 엄마' 정수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편 강인석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전하는 한편, 11개월 된 딸 은하를 위해 돌상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뒤이어 정수지X강인석 부부의 일상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곧 첫 돌인 은하를 위해 돌상 스냅 사진을 셀프로 준비한다. 앞서 방송에서 '주급'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던 정수지는 “금전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아서, 셀프로 돌상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은 뒤 택배로 받은 돌상 소품들을 정성껏 차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어도 끝이 없는 풍선 용품에 두 부부는 점점 지쳐간다. 더욱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정수지는 “풍선 불다가 애 나올 것 같은데?”라며 헛웃음을 짓다가, 급기야 남편의 행동에 폭발해 “나 포기할래, 멘탈 터질 것 같아”라고 선언,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제작진은 “정수지가 산후 우울증에 둘째 임신으로 예민한 상황임에도 딸 은하의 첫 돌을 위해서 정성껏 이벤트를 준비한다. 돌상 차리기 외에도 특별한 제사상도 차리는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두 부부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딩엄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고딩엄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