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 “소녀 역, 맨몸+와이어 액션…마블 영화 참고”
입력 2022. 05.24. 11:48:19

'마녀2' 신시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시아가 액션 연기 소화를 위해 한 노력을 밝혔다.

24일 오전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등이 참석했다.

신시아는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녀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처음엔 믿기지 않고 많이 얼떨떨했다. 이렇게 질문을 해주시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계속 멍하다가 어느 순간 실감이 나면서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녀 역에 대해 “소녀는 실험체 중 가장 강력한 존재다. 인간이 가진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는 주로 맨몸, 와이어 액션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능력을 눈으로 볼 수 없어서 최대한 상상을 해서 하려 했다. 상상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은 마블 히어로 영화나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며 참고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6월 15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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