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연민지, 땅콩 소스 범인이었다…차예련·나영희 사이 이간질
입력 2022. 05.24. 20:29:15

'황금 가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연민지가 차예련에게 누명을 씌우려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유수연(차예련)과 차화영(나영희)의 사이를 이간질 한 서유라(연민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너 대체 가면이 몇 개냐. 착한 척, 얌전한 척, 네 뜻대로 안되니까 이제 모함까지 하냐”라고 물었다.

유수연은 “모함이라니. 제가 어떻게 해야 절 믿어주시겠냐. 맹세하라면 하겠다.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겠다”라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차화영은 “어디 죽어보지 그러냐. 옛날에는 결백 증명하려고 할복했다더라. 억울하다니 기회를 주는 거다”면서 “그까짓 목숨 하나 아까워하면서 믿음? 맹세? 뒤에서 조종하는 짓 그만 해라. 보기 추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밖에서 듣고 있던 서유라는 “싱겁게 끝나겠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서유라는 과거 차화영의 생일파티에서 일부러 유수연의 드레스 밑단을 밟아 넘어지게 해 케이크를 옷에 쏟게 했다.

또 유수연이 식사 준비에 한창이자 일부러 접시를 깨트린 후 땅콩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차화영의 샐러드에 땅콩 소스를 몰래 넣었다. 그리고 땅콩 소스는 차화영의 화장대 위 휴지통에 버려 서로를 의심케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황금 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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