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중전 자리 두고 장혁에게 거래 제안
입력 2022. 05.24. 21:49:30

'붉은 단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한나가 장혁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에서는 자신의 사람들을 옥에서 풀어달라고 말한 유정(강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은 박계원(장혁)에게 “전하께서 내 신분을 아시는 게 대감께 이로울까.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전하께 제가 접근했다고 답하는 게 이로울까”라고 운을 뗐다.

박계원이 “그게 무엇이 중요하냐”라고 묻자 유정은 “숨어있는 역적을 바로 의금부에 고하시지 않은 걸 보니 대감께선 바로 저를 버리지 않으시려나 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거래를 하려 한다. 대감이 쫓고 있고, 옥에 가둔 제 사람들을 풀어주겠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계원은 “이건 거래가 되지 않는다. 더 큰 패를 안겨주었다. 집착하시니 더욱 더 풀어줄 수 없겠다”라고 거절했다.

유정은 “계속 하시겠냐”면서 “나는 대감이 가장 원하는 걸 뺏을 수 있다. 중전이 되는 건 힘드나 중전이 되지 않는 건 어려울 거 없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단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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