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포토]옥주현 '논란 속 출근길'
입력 2022. 06.24. 13:13:06

옥주현

[셀럽미디어 김혜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타하리' 출연을 위해 공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호영을 고소했고 1세대 뮤지컬 배우들까지 입장문을 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캐스팅이 발표된 뒤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려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졌다.

이후 옥주현은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며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 한다"라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김호영 측 역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국내 뮤지컬 1세대 대표 배우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최근 불거진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셀럽미디어 김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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