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항서 감독 “두 번 쇼크 후 공황장애…현재도 약 복용 중”
입력 2022. 07.06. 21:39:16

'유퀴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박항서 감독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박항서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그는 “그런 증세가 조금 왔는데 공황장애인지 몰랐다.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로 알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주상무 감독을 하면서 두 번의 쇼크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 있다. 정밀검사 후 공황장애라고 하더라. 오래전부터 왔는데 판단을 못했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금도 약은 복용하고 있다. 결과물에 대한 스트레스인 것 같다”면서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물러나야하지 않나. 한국에선 지도자로서 하향길에 접어들 때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베트남에 갔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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