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 3년 만에 이혼 "힘든 시간…용기 낼 수 없는 아픔" [종합]
- 입력 2022. 07.07. 16:42:3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강유미
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 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8월에 비연예인과 결혼한 강유미는 유튜브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개로 만났다.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직업과 나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합의 이혼을 통해 3년여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강유미는 2004년 KBS 19개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 강선생'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유튜브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