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블랙의 신부' 김정민 감독 "박지훈 특별출연, 새로운 욕망의 시작 의미"
입력 2022. 07.21. 09:43:49

김정민 감독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블랙의 신부' 김정민 감독이 엔딩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20일 김정민 감독은 셀럽미디어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김희선, 이현욱, 박훈, 정유진, 차지연 등이 출연했다.

'블랙의 신부' 마지막회에서는 박지훈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훈은 차지연(최유선 역)에게 새로운 렉스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한다.

김정민 감독은 시즌 2를 암시하는 엔딩이냐는 물음에 "시즌 2를 염두한 결말은 아니다. 열린 결말을 보여주고 싶었다.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작품이니까 인간의 욕망은 채워질 수도 없고 마지막이 없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 욕망이란 건 어쩔 수 없이 또 새롭게 시작될 수 밖에 없다는 걸 의미하는 신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지난 15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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