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이정현 “엄마 된 후 사건 접하니 가슴 아파”
입력 2022. 08.05. 16:10:01

'리미트' 이정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현이 엄마가 된 후 연기에 대해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이승준 감독,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등이 참석했다.

이정현은 “엄마가 되고 보니까 저런 사건이 생기면 미쳐버릴 것 같더라. 속상함에 더 공감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 전에는 임신 전이라 엄마의 감정을 100% 느끼지 못했지만 그럴 것 같다고 예상을 하면서 상상하며 찍었다. 그때 찍었던 감정과 지금의 감정은 비슷한데 지금이 훨씬 더 강도가 높지 않을까”라며 “영화적으로 표현한다면 비슷할 것 같다. 엄마가 돼서 보니까 가슴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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