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앨범" 골든차일드, 야심차게 돌아온 강렬한 '아우라' [종합]
입력 2022. 08.08. 17:10:35

골든차일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강렬한 아우라로 야심차게 돌아왔다.

골든차일드(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6집 '아우라(AUR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약 10개월만에 컴백한 골든차일드 와이는 "새로운 앨범으로 나왔다. 매번 도전을 계속 해왔지만, 또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끝까지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장준은 "감회가 새롭고, 코로나 시국이여서 쇼케이스를 대면으로 안 한지 오래돼 긴장도 된다"고, 봉재현은 "조금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앞서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태그가 다시 복귀해 함께 했다. 태그는 "많이 걱정해주셔서 빠른 쾌차가 가능했다. 멤버들이랑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복귀한 만큼 합 잘 맞춰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은 골든차일드의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은 물론,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와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이 담겨 있다. 봉재현은 "골든차일드의 에너제틱한 특유의 바이브와 성숙해진 음악성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감상 포인트에 대해서 주찬은 "상큼, 청량, 섹시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담겼다. 이번에는 타이틀곡 '리플레이' 뿐만 아니라 수록곡 모두 타이틀감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타이틀곡이라고 하는 선이 있는데, 이번에는 선을 넘어 버렸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는 EDM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가사와 곡 전반의 신스 베이스, 슬랩 사운드, 신스 리드가 어우러졌다.

이 밖에도 '노킹 온 마이 도어(Knocking On My Door)','3!6!5!', '퍼포즈(Purpose)', '완벽해(Miracl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에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이장준과 태그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3! 6! 5!', '퍼포즈'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태그는 "'오아시스' 때보다 멤버들이 훨씬 다 잘 불러줬다. 후반 작업도 내가 다 했는데 손 볼 데가 없더라. 굳이 한 명을 뽑자면 동현이가 제일 잘 한 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뮤직비디오 속 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와이는 "골든차이들의 군무가 포인트다. 촬영할 때도 굉장히 잘 맞아서 인상 깊었다"고 귀띔했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와이는 "노래든 멤버들과 합이든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로 갈 수 있는 길이 이제 많이 열렸는데, 해외 팬분들도 찾아올 수 있도록 도전하려고 한다"며 "군 입대로 리더 대열이 없기 때문에 그 자리를 채워야했다. 그런 부분에서도 도전이었다. 그래서 더 끈끈하게 뭉쳐서 작업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장준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 "오랜만에 앨범을 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대열이 형의 빈자리를 채워 100프로가 되도록 하겠다. 더 성장하는 모습, 성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넥스트 레벨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골든차일드의 미니 6집 '아우라'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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