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감독 "지창욱X수영→성동일, 케미 좋아…알고 지낸 사이인줄"
입력 2022. 08.10. 14:52:01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김용완 감독이 배우들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완 감독,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완 감독은 "처음 만나면서부터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며 "현장에서 장난꾸러기들이다. 케미가 너무 좋아서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할 정도다. 스태프들까지 같이 어울리게 되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작품에 함께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지창욱 배우는 워낙 진정성 있는 배우다. 겨레는 눈이 중요한 캐릭터인데 지창욱이기에 가능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수영은 현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다. 활력소고, 센스 있는 배우다. 원지안은 신인이지만 집중력 있게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 매력있는 배우"라며 "성동일은 전작도 같이 했었고, 아버지처럼 이끌어줘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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