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수영, 지창욱에 분노 "내가 제 정신이겠냐"
입력 2022. 08.11. 22:15:28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수영, 지창욱이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에서는 서연주(최수영)가 윤겨레(지창욱)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주는 윤겨레의 난폭 운전 때문에 피해를 봤다. 분노한 서연주는 윤겨레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부셨다.

윤겨레는 서연주의 돌발행동에 "아줌마 미쳤냐. 지금 뭐하는거냐. 지금 제 정신이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서연주는 "내가 지금 제 정신이면 이렇게 까겠냐. 차도 비싸보이는데. 왜 제 정신 못차리게 달리긴 달리냐. 사회봉사자 등장이 왜 이따위냐"라며 화를 냈다.

윤겨레는 "그럼 사회봉사자는 저기서부터 네 발로 기어들어와야하는 거냐"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를 지켜보던 최덕자(길해연)는 "아니 뭐 어쨌길래 애 꼴을 똥을 뒤집은 사람처럼 해놨냐"라고 말했다.

최덕자의 말을 들은 윤겨레는 그제서야 서연주의 더러워진 옷과 신발을 봤다. 윤겨레는 "이거 옷 내가 그런거면 세탁비 주겠다. 수리비 내놔라"라고 말했다.

서연주는 "견적 나오면 주겠다. 근데 재벌그룹 손자냐. 내가 모르는 싸가지 바가지 아이돌인가. 꼬라지는 돈으로 바른 것 같은데 싼티가 줄줄 난다"라고 돌직구를 나렸다.

그러면서 강태식(성동일)을 바라보며 서연주는 "이 사람 운전 시키면 안될 것 같다. 기본이 안되어있다"라고 대놓고 윤겨레를 저격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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