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서지혜, 서현우와 결혼 "약속이나 지켜라" 냉랭
입력 2022. 08.11. 23:23:56

아다마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아다마스' 서지혜가 서현우와 결혼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에서는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은혜수(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부대기실에서 은혜수는 권현조(서현우)에게 "약속이나 지켜라"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권현조는 "이혼?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면 바로 해준다. 날 증오할 시간에 기도나 해라. 빨리 돌아가시라고"라고 말했다.

그런 권현조의 모습에 은혜수는 "이해가 안된다. 왜 나랑 결혼하는지"라고 말했다.

권현조는 "내가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결혼이냐. 아버지가 원해야하는거지"라고 말했다.

은혜수는 "그러니까 회장님이 왜..."라고 말했고, 권현조는 답답하다는 듯이 "당신은 그게 문제다. 인생을 너무 복잡하게 산다. 이유를 알아서 뭐하게. 이유를 아렴ㄴ 뭐 신부입장 안할거냐"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수틀리면 자식이고 뭐도 없다. 너 따위가. 웃어라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아다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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