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모범가족' 정우 "박희순=진정한 리더, 따뜻하고 좋은 사람"
입력 2022. 08.17. 13:47:08

정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모범가족' 정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박희순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는 17일 오후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정우는 극 중 가장이자 대학교 시간강사 박동하 역을, 박희순은 사라진 돈 가방을 찾기 위해 동하를 쫓는 마약 조직 마광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앞선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정우에 대해 "열정적이고 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우는 "선배님께서 과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너무 부끄럽기도 하다"고 웃었다.

그는 "'멘탈코치 제갈길' 촬영 중에 희순 선배 얘기가 나와서 다른 동료 배우랑 얘기하는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최고의 배우'라고 한다. 또 최고의 배우이기 이전에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에너지로 현장을 잘 리더해줬다. 진정한 리더는 박희순 선배가 아니었나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후배로서 동경하고 본받고 싶은 선배다. 빈말이 아니다. 같이 선배님이랑 작품 했던 분들은 똑같이 느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범가족'은 지난 12일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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