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우영우' 박은빈 "시즌2? 훼손될까 걱정, 더 큰 결심 필요"
입력 2022. 08.25. 07:00:00

박은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은빈은 최근 셀럽미디어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처럼 '신드롬' 급 인기에 힘입은 '우영우'는 종영 전부터 시즌2 제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 박은빈은 "이제 막 드라마가 끝났다. 시즌2 내용 자체를 정식으로 들은 건 기사를 통해서였다. 사실 우리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그 기대를 부응하려면 '우영우' 투입될 때 마음보다 더 큰 결심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물 상자 안에 잘 넣어논 느낌인데 그걸 다시 열어야 한다면 그 결정체가 훼손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든다. 지금 당장 속 시원한 답을 드릴 순 없지만 배우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는 점, 어렵게 다시금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우영우 세계를 함계 탐험해 주셔서 감사했다. 배우 박은빈에게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나날을 보냈다. 우영우를 봐주신 분들의 나날을 응원하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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