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파이어' 김선아·안재욱 데이트 중 내연녀 주세빈 합류
- 입력 2022. 10.02. 22: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선아, 안재욱, 주세빈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엠파이어') 4회에서는 법복 가족 부부 한혜률(김선아)과 나근우(안재욱)의 데이트 현장에 홍난희(주세빈)가 합류하면서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완전한 가면 뒤에는 뜻밖의 사생활이 숨겨져 있었다. 다정한 남편 나근우가 자신의 제자 홍난희와 외도를 저지르고 있던 것. 심지어 홍난희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나근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이 밝혀지면서 무수한 추측을 남겼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홍난희가 컴퓨터를 전공했던 과거를 되살려 곤경에 처한 한혜률을 도우러 출동하면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나근우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만남이 어떤 양상을 띠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혜률, 나근우 부부와 함께 홍난희의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중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다정한 애정을 나누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홍난희의 싸늘한 표정이 불길함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한혜률과 홍난희가 나근우를 곁에 앉혀놓은 채 시선을 주고받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의 눈빛을 피하지도 않고 온몸으로 받아내는 홍난희를 지켜보던 한혜률은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관계를 꿰뚫어 보듯 치명적인 한 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창백한 나근우의 표정에서 한혜률의 기세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감케 한다. 이처럼 홍난희 뿐만 아니라 나근우까지 제압한 한혜률의 결정적 한 마디는 무엇일지 위태로운 이들의 회동 현장이 점점 더 궁금해지고 있다.
'엠파이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