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th BIFF] 양조위 “도전하고 싶은 역할? 연쇄살인마”
- 입력 2022. 10.06. 11:32:31
- [부산=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양조위가 도전하고 싶은 역할을 밝혔다.
양조위
6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양조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양조위는 “배우라면 아마 다양한 역할을 도전하고 싶을 거다. 저 역시 똑같다”라며 “저에게는 아쉽게 악역 대본이 많이 안 들어왔는데 관심은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쇄살인마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는 최근 미국 영화를 봤는데 그때부터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한편으로는 되게 무섭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비정성서’(1989) ‘중경삼림’(1994) ‘해피 투게더’(1997) ‘화양연화’(2000) ‘무간도’(2002)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양조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