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딘딘, '카타르 월드컵 발언' 논란…수습 나설까
입력 2022. 10.26. 14:06:33

딘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소신 발언일까, 조롱일까. 래퍼 딘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련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딘딘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과 16강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배성재와 오하영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지 않나. 벤투가 항상 잘 안되다가 갑자기 말도 안 되게 갑자기 월드컵에서 난리 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정도일 것 같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어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많이 좋지 않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벤투 감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벤투 감독이) 리그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하며 "다른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미 오랜 시간 그 팀으로 하나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를 기용하기 쉽지 않겠지만 한 번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냈다.

또 딘딘은 "바로 런 하실 것 같다"며 "공항에서 뒷모습만 찍히는 게 있지 않았냐. 우리한테 인사 안 해주고, 이미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이런 반응을 처음 겪었을 거다. 내가 알기론 포르투갈 때도 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16강이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 짜증나는 것"이라며 "행복회로 왜 돌리냐"라고 했다.



급기야는 "벤투가 이렇게 째려보는 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찌 않나"라며 자리에 일어서서 벤투 감독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기도 했다.

딘딘의 거침 없는 발언과 행동에 배성재와 오하영은 "딘딘이 오늘만 산다", "방송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상황을 수습하기도 했다.

딘딘의 발언이 알려진 후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축구 팬으로서 개인의 생각일 수도 있다며 공감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다수는 월드컵을 앞둔 엄중한 시기에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 발언과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딘딘은 직접 수습에 나설까. 현재 딘딘의 개인 SNS 게시물에는 월드컵 관련 발언과 관련해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입장 표명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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