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한영웅’ 이연 “신승호와 동갑이지만 ‘오빠’라 불러”
- 입력 2022. 11.16. 17:14:3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연이 신승호와 호흡 소감을 전했다.
'약한영웅' 이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감독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 시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연은 이번 역할에 대해 “영이는 가볍고, 항상 웃으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 밝은 모습 뒤 어두운 모습이 있다고 생각해서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영이가 집이 아닌 밖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이해한다면 시나리오 속 영이를 연기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외부보다 가정에서 느끼는 위협이 더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공유하며 쌓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년심판’도 그렇고, 문제아적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부담 없진 않으나 배우 입장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잘 하는 걸 보여드리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딱히 힘들거나 어렵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신승호와 가출팸으로 함께 호흡한 이연은 “영이의 세상에서 석대는 중요한 인물이다. 석대가 없었으면 삶을 더 힘들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감독님에게 표현할 때도 고목나무에 매미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석대는 영이에게 울타리 같은 인물”이라며 “현장에서 석대가 외형도 오빠같다고 하더라. 동갑인데 현장에서 ‘오빠’라고 부르기도 했다. 석대가 갑자기 보고 싶은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전 회차 웨이브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