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교육비 800만원" 율희♥최민환, 배부른 투정에 '눈총'
입력 2022. 12.05. 16:45:48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들만의 고민’일까. 시청자들이 배부른 투정을 한 율희, 최민환 부부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가 오는 9일 출연할 61회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율희와 최민환의 러브스토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내 율희는 “아이 세 명 교육비가 800만 원”이라며 “어떤 엄마든 아이에게 해주고 싶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반해 최민환은 “이해가 안 간다. 너무 한 번에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고 반박하며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이에 오은영은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에게 투사하는 것”이라고 율희의 교육관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는가하면 자녀 교육 외에도 율희, 최민환은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 모습이 짤막하게 그려졌다.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율희, 최민환 부부의 갈등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액의 사교육비를 쓴다는 부부의 고민을 두고 누리꾼들은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8년 결혼한 율희와 최민환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율희, 최민환 부부는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줄곧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민환의 부동산 재테크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율희, 최민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지난 2015년 최민환이 낡은 주택을 매입 후 지은 새 건물이다. 당시 최민환이 12억대에 매입한 해당 건물은 현재 집값은 33억 원대까지 올라, 약 시세차익만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율희, 최민환 부부도 건물주 연예인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그런데 난데없이 자녀 교육비에만 800만원을 쓴다고 고백한 부부의 고민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물론 경제적 형편과 수입에 따라 씀씀이는 다를 수 있다. 문제는 율희, 최민환 부부의 고민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나누기는 적절치 않다는 점이다.

최근 집값 폭등,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생활고는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일반 서민들에게 육아 관련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 가운데 고액의 사교육비 등을 자랑하는 연예인들로 인해 공감대는커녕 서민들에 괴리감과 상대적 박탈감만 안겨줄 뿐이다.

고민을 드러내고 치유를 받는 예능 콘셉트가 늘어남에 따라 어느 샌가 연예인들도 자처해 본인들의 고민거리를 공개한다. 하지만 교육비로 800만원을 쓴다는 고민은 결국, 800만원을 쓸 재력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맞벌이 부부로 일해도 교육비를 감당하기 버거운 경우가 다반사인데 극과 극의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율희, 최민환 부부의 고민이 과연 대중들에게도 고민거리로 와 닿을지는 미지수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