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김민정, 전 소속사와 갈등 마무리 "원만하게 합의"(종합)
입력 2022. 12.19. 15:17:52

김민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전 WIP)와의 갈등을 마무리지었다. 양측이 전속 계약 및 출연료 지급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지 약 1년 4개월만이다.

19일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은 "상호 간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었음을 확인했고,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원만하게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정은 지난 2019년 3월 WIP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년 만인 2021년 3월 만료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김민정은 "WIP가 전속 기간 동안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며 출연료 미지급 및 정산서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WIP는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후 단 한차례도 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한 후 같은 해 8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서를 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는 양측의 진술 및 이메일 자료, 메신저 자료, 전속계약서상의 정산 분배 조항 등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진위 파악에 나섰고, WIP 측의 손을 들어줬다.

김민정 측은 올해 3월 연매협이 WIP 손을 들어준 데 "연매협은 분쟁의 당사자였던 김민정에게 어떠한 결과 통보도 하지 않은 채 먼저 언론에 이를 공개했는 바, 이는 그 자체로도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 어떠한 분쟁조정 단체도 1차적으로 분쟁의 당사자들에게 결과를 먼저 통보하는 것이 정상인 바, 연매협은 그러한 절차를 생략한 채 WIP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일방적인 발표를 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김민정 측은 "미정산 출연료와 전속계약 효력 관련 소송을 제기해 법원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분쟁은 이어졌다.



결국 김민정은 전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쟁을 끝냈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은 19일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상호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 및 법률적 해석에 있어 견해가 달라 소송 등을 진행 중이었으나, 서로의 입장과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 분쟁과 관련하여 어느 한 쪽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서로에게 추가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에 대한 별도의 정산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하였던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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