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오늘(31일) KBS·SBS 연기대상, 영예의 주인공은
- 입력 2022. 12.31. 11:40:1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202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KBS와 SBS 연기대상이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KBS 대상 후보에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김영철이 언급되고 있다. ‘태종 이방원’은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전통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 받은 바.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방원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주상욱이 대상을 받게 된다면 연기 인생 처음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다. 이성계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김영철이 받는다면 2017년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후 두 번째 대상이다.
투톱 주연은 정통 사극의 매력을 더했으나 극 초반, 낙마 신 촬영 중 말 학대 논란에 휩싸여 잡음이 일었다. 약 한 달 정도 결방한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사람과 함께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활약한 윤시윤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KBS 연기대상에서는 주말드라마 출연자가 대상을 다수 수상했고, 현재 방송 중인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10~20%대 시청률로 고전 중임을 감안했을 때 윤시윤의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 밖에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던 ‘붉은 단심’의 장혁이 언급되고 있다.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화제성을 둘 다 잡은 SBS는 남궁민, 서현진, 이준기, 김남길이 대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을 맡아 시청률 15%대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그는 2020년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수상했고, 2021년 ‘검은 태양’으로 MBC 연기 대상을 받으며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시 ‘천원짜리 변호사’를 이끈 주역으로 대상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일한 홍일점인 서현진 또한 강력한 대상 유력 후보다. ‘왜 오수재인가’에서 원톱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이끈 그는 시청률면에서도 흥행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여줬다.
김남길, 이준기 역시 수상 가능성이 높다.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올해 SBS 드라마 포문을 활짝 열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도 최고 시청률 12%을 넘기며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이변이 일어날지 오늘 밤 수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KBS,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