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SBS 연기대상’ 이은샘, 서현진·시청자 울린 수상 소감
- 입력 2022. 12.31. 21:22:5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은샘이 꿈을 좇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2022 SBS 연기대상'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2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의 MC는 신동엽, 김세정, 안효섭이 맡았다.
‘치얼업’으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이은샘은 “제가 데뷔한 지 16년이 됐다. 신인상을 받을 줄 몰라서 기대 안하고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저희 할머니랑 엄마랑 언니가 (이 자리에) 왔다. 저는 제가 상을 못 받을 거라 생각하고, 저 보러 온 게 너무 미안해서 ‘나 상 못 받을 텐데 열심히 응원하면 어떡하지’ 생각했다. 그런데 상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올라오면 저처럼 계속 꿈을 좇아가는 사람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 16년 동안 생각만 했던 건데 저에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게 해준 말이 있다. 무식하고, 안 멋진 단어인데 ‘그냥 해’다. 내가 이 길을 가는 게 맞나, 포기하는 게 맞나 생각할 때 ‘왜’라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꿈을 좇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수상소감을 얘기하는 이 순간, 1분 1초도 과거지 않나.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무서워하지 말고 그냥 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은샘의 수상 소감을 듣던 서현진은 눈물을 닦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연기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