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돈스파이크, 집행유예→최정원 불륜 반박→라비 병역 비리 연루
입력 2023. 01.13. 14:33:04

강민경-돈스파이크-최정원-엔하이픈 제이-라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월 7일~1월 1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돈스파이크, 집행유예 선고…의혹 증폭→검찰 항소

필로폰 투약 및 매수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를 선고, 보호관찰 120시간, 재활 치료 20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명령했다.

이후 수차례 필로폰 투약, 매수하고도 돈스파이크가 실형을 면한 배경에 의혹이 제기됐다. 돈스파이크가 고용한 변호인이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시험, 사법연수원 동기인 전관 변호사였던 것. 이에 돈스파이크의 변호인단에서 추가선임된 해당 변호사는 1, 2차 공판 후 4차례씩 양형 자료를 제출하며 감형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북부지검은 11일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라고 판단해, 돈스파이크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강민경, 채용공고 '열정페이' 논란에 2차 사과

쇼핑몰 채용 공고에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을 올려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다비치 강민경이 사과와 함께 인사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운영 중인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채용 대상자에 능숙한 업무 능력을 요구하는 조건에 반해 연봉은 2500만원으로 책정한 것이 문제가 됐다. 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인 점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연봉이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됐다"라며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강민경은 "정말 무지했다. 제 불찰이고 제 실수다. 면목 없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또 논란이 된 공고에 대해 신입 채용을 위한 내용이 이전에 사용했던 경력직 공고로 재사용하면서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라고 개선의지를 밝혔다.

◆UN 최정원, 불륜 의혹 부인→법적 공방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A씨의 사생활 카톡 실체…남편의 절규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직접 출연한 B씨는 A씨와 아내 C씨의 불륜 의혹을 주장, 이로 인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현재 B씨는 A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A씨는 UN 출신 배우 최정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돌연 SNS를 비공개 전환한 최정원은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그는 C씨와는 오래 알고 지낸 동생이었다며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엔하이픈 제이, 한국사 폄하 발언 사과

그룹 엔하이픈 제이가 한국사 폄하 발언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제이는 10일 라이브 방송 도중 한국사에 대해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몇 주 공부하면 빨리 끝나 버린다.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이 쭉쭉 계속 나간다. 그런데 한국(역사)은 발해 전에 한 번 지나갔다가 삼국시대부터는 조금 있다. (삼국시대) 전에는 뭔가 훅 지나가버린다. ‘왜 빨리 끝났지’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비아냥댔다.

방송 직후 제이의 발언을 두고 한국사를 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제이는 위버스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유가 어찌 됐던 엔진(공식 팬덤명)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당연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승소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김재한 등 11명이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전속계약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오메가엑스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여러분들이 용기를 주시고 손을 내밀어주신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알렸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10월 미국 LA투어를 마친 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폭언, 폭행당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갑질 피해 논란 휘말렸다. 이로 인해 소속사는 사과하고 물의를 일으킨 강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 이후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강대표의 성희롱, 성추행, 갑질 등을 고발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 절차를 진행했다.

◆라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은혜)가 지난달 21일 구속 기소한 병역브로커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라비가 A씨에게 병역 관련 상담을 의뢰하고 조언을 받은 정황을 파악했다.

앞서 라비는 지난해 5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이후 5개월 뒤인 그해 10월 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입소 당시 라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그러나 라비는 브로커 일당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커 일당의 수법은 지정 병원에서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게 한 뒤, 재검을 신청해 병역 면제나 병역 등급을 조정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라비도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 4급으로 낮춰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라며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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