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얼굴 긁힐까 봐 발 뼈마디 잘라" 유명 연예인, 반려묘 학대 의혹
입력 2023. 01.21. 16:47:16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명철 수의사가 한 유명 연예인의 반려묘 학대 의혹을 폭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를 통해 "국내에서 진짜 유명한 연예인의 고양이가 우리 병원에 왔던 적이 있는데 진짜 기겁을 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이미 디클로(발톱제거)를 해서 왔기 때문이었다고. 김명철 수의사는 "본인 얼굴이 다치면 안 된다며 발톱이 자랄 수 없게 아예 뼈마디를 잘랐다. 사람으로 치면 손가락을 자른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고양이는 회복 과정에서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 오히려 자기의 보호 수단이 없어지다 보니 예민해진다"며 "무는 행동이 커진다거나 부작용 이 크다. (디클로는) 학대와 마찬가지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발톱이 빠졌는데 이 발톱이 다시 나는 과정에서 계속 상처가 나서 치료가 안 될 때는 치료 목적으로 마지막 마디 하나를 자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해당 연예인의 경우) 가구가 망가지는 것, 사람이 긁히는 걸 막기 위해 발가락 끝마디를 다 자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예인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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