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 영화, 연휴 마지막날 오늘(24일) '장르만 로맨스'→'세자매'
입력 2023. 01.24. 08:45:26

설 영화 특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부터 본격 범죄 느와르까지. 2023년 설을 맞이해 각 방송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설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24일) 안방극장에서는 어떤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

SBS는 이날 오전 10시 '장르만 로맨스'를 편성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사랑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이 열연을 펼쳤다. 오후 8시 20분에는 펜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한 '범죄도시2'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은 오전 10시 50분 영화 '백두산'을 편성한다. 이 작품은 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당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EBS는 모든 가족이 함께 편히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슘의 오디세이'와 '엄마는 쏟아지는 비처럼'을 각각 오후 6시와 6시 30분에 방송한다.

오후 8시에는 MBC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를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출연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염정아와 그녀의 첫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무뚝뚝한 남편 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TBC에서는 24일 오후 10시 '마녀2'를 선보인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오후 9시 50분에는 배우 조우진과 이재인이 열연한 스릴러 설 특선영화 '발신제한'이 KBS2에서 방송된다.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시작으로 협박 피해자에서 테러 용의자까지 된 은행장의 절체절명의 순간을 다룬다.

KBS1은 오후 10시 30분에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세 자매를 연기하며 꼬인 기억의 매듭을 푸는 설 특선영화 '세 자매'를 편성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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