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 기상캐스터, SNS 사칭 피해 호소 "형사 고소 진행 중"
입력 2023. 01.25. 14:31:09

이설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KBS 이설아 기상캐스터가 자신을 사칭해 각종 SNS에 계정을 만들어 욕설을 작성한 이에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설아는 24일 "최근까지 저를 사칭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 계정을 만들어 악질적인 댓글과 욕설을 작성한 자에 대하여 형사 고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사칭한 자의 신원을 특정해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이관하였으며, 피고소인이 특정되어 수사 중인 고소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피고소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도 지속적으로 사칭 계정을 운영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 당사자를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설아는 지난해 9월에도 사칭 계정이 유튜브 등에 "항 쪽으로 쓸어라! 태풍 난마돌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강경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설아는 200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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