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송중기, ♥케이티와 재혼 후...잇따른 혼전 동거→해외진출설
입력 2023. 01.31. 13:30:00

송중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이혼 4년 만에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2세 임신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시 두 사람을 둘러싼 다수의 추측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소속사를 통해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이후 송중기의 일정에 여자친구가 동행하는 등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두 사람에 임신설, 결혼설 등 각종 소문이 나돌았다.

루머에 대해선 침묵을 유지했던 송중기가 공개 열애 한 달여 만에 직접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그의 결혼 상대는 열애 중이었던 영국인 여자친구가 맞았다. 여기에 2세 임신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까지 밝히면서 송중기와 케이티에 대한 각종 '설'들이 재소환됐다. 동거설, 해외진출설, 미혼모설 등이 이들을 뒤따르는 의혹이 줄줄이 양산되고 있다.

◆송중기·케이티, 사실혼 관계…이미 동거 중?

결혼 발표 전 이미 송중기와 케이티가 사실혼 관계로 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는 동거설이 제기됐다.

30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송중기 명의의 200억 원대 집에서 신접살림을 꾸리고 함께 살았다.

송중기는 촬영으로 집을 비울 때가 많아, 케이티에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도 붙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송중기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혼전 동거설을 일축했다.

◆송중기, 영국인 아내 따라 해외진출할까

송중기의 해외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해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직후에도, 한 차례 해외 진출이 언급된 바.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의 영향을 받아 tvN ‘빈센조’ 촬영을 마치고 영국 BBC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영국 BBC 작품 오디션을 본 게 아니라 관계자와 미팅을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송중기가 영국 국적인 케이티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의 해외 진출설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속사가 “(두 사람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이에 아내 케이티를 따라 영국에서도 신접살림을 차릴 송중기가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 차 2월 중순 헝가리로 출국한다.


◆송중기 아내 케이티, 미혼모→8월 출산설…소문 무성

송중기의 2세 임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내 케이티의 출산 시기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케이티의 임신 이후 최근 그의 모친이 한국으로 들어와, 이태원 저택에 함께 거주하며 출산 준비를 돕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 임신 중인 케이티의 8월 출산설이 불거지면서 결혼식 일정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결혼식은 올릴 예정이나 3월 결혼식은 아니다.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면서도 “출산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의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관련된 각종 과거 의혹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송중기와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케이티가 딸과 아둘을 둔 미혼모라는 주장이 나왔다. 2012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행사장에 참석한 당시 배가 부른 듯한 케이티의 사진을 두고 임신 의혹이 이어진 것.

또 케이티가 10세 딸과 아들을 낳았으며 두 아이 아빠가 다르다고 밝힌 외신과의 인터뷰,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 자동차 제조기업 피렐리사 아들 조반니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약혼했다는 보도가 공개되기도 했다. 송중기 소속사는 당시 케이티의 신상 루머에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다만 송중기는 결혼 발표에서도 케이티의 각종 과거 의혹에는 아무런 입장을 언급하지 않아 의문만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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