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꽃돼지 '라면이'와 연하남 '국수'→11마리 말라뮤트의 탈출[Ce:스포]
입력 2023. 02.05. 09:26:58

TV 동물농장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5일 오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은 '누난 내 돼지니까', '제주 탈출 말라뮤트' 편이 그려진다.

꽃돼지 '라면이'를 향한 직진 연하남 '국수'의 저돌적 대쉬

낭만 가득한 겨울 바다가 펼쳐진 강릉의 한 라면집에 시선을 사로잡는 두 마리의 꽃돼지가 있다. 완벽한 미모에 깨발랄한 성격까지 겸비한 꽃돼지 '라면'이와 라면이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작고 아담한 '국수'. 2개월 연상인 '라면'이를 열심히 쫓아다니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국수'지만, '라면'이에게 '국수'는 작은 체구의 귀찮은 대상일 뿐이다.

같은 양을 먹어도 날이 갈수록 폭풍 성장, 사이즈가 커지는 '라면'이에 반해,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작았다는 국수는 여전히 미니미니한 사이즈를 유지 중이다. 오로지 먹을 생각뿐인 라면이와 오로지 라면이 누나 생각뿐인 연하남 국수의 엇갈린 사랑! 과연 국수의 일방통행 로맨스는 쌍방통행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직진 연하남 '국수'의 첫사랑 그 결말이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눈만 떼면 사라지는 프로 탈출러- 열한 마리 말라뮤트 대가족의 기절초풍 일상

함께 사는 반려견들 때문에 발바닥 한번 편안히 땅에 붙이기 힘들다는 제주의 한 집을 찾았다. 집에 들어서자 제작진을 반기는 산만한 덩치의 성견 다섯 마리에 여섯 마리 꼬물이까지 총 11마리의 말라뮤트들.

움직였다 하면 사고를 쳐대니 식사시간이라고 얌전할 리 없다. 혹시나 싸움이라도 날까 싶어 녀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1견 1박스로 혼밥을 제공하지만, 자기 밥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고 형 누나들의 밥을 뺏어 먹기 위해 사활을 걸고 달려드는 통에 매 끼니 때마다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다고. 식사가 끝나고 시작된 산책 역시 시작되자마자 로켓처럼 발사되는 통해 윤주 씨가 산책을 당하는 셈이다. 한 녀석에게 산책을 당하는 와중에 걸려온 남편의 전화! 남은 녀석들이 단체로 탈출을 했다는 것! 탈출한 녀석들을 찾아 온 동네를 달리기 시작하는 윤주 씨를 따라 덩달아 제작진도 추격전에 동참! 덕분에 온 동네가 시끌벅적, 한바탕 난리가 나는데...!

우람한 덩치만큼이나 사고 스케일도 상상초월! 무려 열한 마리의 사고뭉치들이 펼치는 기절초풍 일상이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