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비리' 라비, 구속영장 기각 "혐의인정…증거인멸 보기 어려워"
- 입력 2023. 03.06. 19:52:0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빅스 멤버 라비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라비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 뒤 "현재까지 수집된 객관적인 증거자료 등에 비춰 혐의사실 인정하는 피의자에게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병역면탈 특별수사팀은 지난 2일 라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라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라비가 뇌전증으로 허위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브로커를 통해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비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출근기록 등을 조작해 병역면탈을 시도했다가 구속된 래퍼 나플라의 소속사 그루블린 대표기도 하다.
라비와 공모한 병역브로커 구모씨는 1월 27일 첫 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