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여운계, 오늘(22일) 14주기…그리운 얼굴
- 입력 2023. 05.22. 10:13:0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故 배우 여운계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
故 여운계
故 여운계는 2009년 5월 22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환상의 공포', '야행열차', '청춘행진곡', '객사', '즐거운 우리집', '황혼에 피는 꽃', 'LA 아리랑', '청춘의 덫', '대장금', '토지', '불량주부', '내 이름은 김삼순', '헬로!애기씨', '쩐의 전쟁', '며느리 전성시대', 영화 '열 아홉살의 가을', '여로', '섬강에서 하늘까지', '마파도', '마파도2' 등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연기 활동을 이어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의 유작은 KBS2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으로, 고인은 끝내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KBS 측은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고인에게 공로상을 안겨줬다.
고인은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납골당 미타원에 안치돼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장화홍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