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논란' 지수, 복귀 신호?…학폭 해명 후 2년 만 SNS 활동 재개
- 입력 2023. 10.25. 11:55:3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수
지수는 지난 2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인터뷰 기사 캡처 이미지와 링크를 게재했다.
지수가 SNS에 게시물을 게재한 것은 학폭 의혹 제기 후 약 2년 만이다. 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2021년 3월 "변명의 여지도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학폭, 성폭행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가 하지 않은 것들로 많은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지수는 "복귀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정해진 작품도 없다.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수가 본격적인 해명 인터뷰와 함께 SNS 활동을 재개해 이는 연예계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수는 2021년 3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뿐만 아니라 성희롱, 성폭행 의혹도 불거졌다. 지수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으며 불법 촬영물을 돌려보거나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주장까지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수는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했고, 같은 해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