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전청조, 김포서 체포…주거지 압수수색
입력 2023. 10.31. 16:48:38

전청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전과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전청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사기와 사기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전청조를 체포하고 경기 김포에 있는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전청조를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전청조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체포 영장과 함께 통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통신 영장과 압수 영장을 발부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약 2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경찰은 전청소에게 제기된 고소, 고발, 진정 등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한다.

또한 경찰은 남현희도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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