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2024 갑진년 활짝…2000년생 용띠 ★들의 새해 계획·소원②
입력 2024. 01.02. 07:00:00

(여자)아이들 슈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갑진(甲辰)'년 용띠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시작과 성장,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해는 밝은 희망으로 가득하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값진' 활약을 이어갈 2000년생 용띠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이들의 새해 계획과 목표, 소망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여자)아이들 슈화 "올해를 슈화의 해로 만들 것"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5월 발매한 '퀸카(Queencard)'로 국내 음원 사이트 정상을 석권, 'PAK'(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1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여자)아이들은 '톰보이(TOMBOY)', '누드(Nxde)'에 이어 트리플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향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용의 해가 돌아왔으니, 저와 같은 용띠 분들이 훨훨 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용띠 해인 만큼 올해를 슈화의 해로 만들어 보겠다. 목표는 (여자)아이들 컴백해서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무사히 활동 잘하는 거다. 2023년 한 해는 월드 투어와 징글볼 투어를 통해서 전 세계의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새해에도 더 큰 무대에서 네버랜드(팬덤명)를 만나고 싶어요. 네버랜드,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올 한 해도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우리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무진 "더 프로페셔널한 사람 되길"

이무진은 지난해 5월 '잠깐 시간 될까'에 이어 12월 발매한 '에피소드'로 국내 전 음원 차트를 순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전국투어 '별책부록'으로 꽉 찬 한 해를 마무리한 이무진은 신년에는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시간이 많이 빠른 것 같다. 돌아보니 짧게 느껴진 긴 시간 속에서 많이 성장했고 24년도엔 조금 더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돼보고자 한다. 대학교 휴학 기간 연장이 끝나서 24년도 2학기에 복학을 해야 하는데 20학점 이상 따내고 싶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또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린다. 항상 감사합니다."


◆ SF9 찬희 "목표에 한 걸음 더"

SF9은 지난해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나인(THE PIECE OF9)' 발매 이후 오는 8일 신보 '시퀀스(Sequence)'로 컴백한다. 약 1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SF9. 찬희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 해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새해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 자신이 발전하고 건강한 그리고 후회 없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사실 전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인데 그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게 이번 해의 목표이자 소원이다. 판타지!! 항상 새해에 같은 말을 하는 거 같지만 건강하고 후회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랄게요. 이번 청룡 해도 화이팅입니다."


◆ 에스파 카리나·윈터 "마이는 원동력, 재밌는 새해되길"

에스파는 5월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를 비롯해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 미니 4집 타이틀곡 '드라마(Drama)', 캐롤곡 '징글 벨 록(Jingle Bell Rock)' 등으로 2023년 한 해, 누구보다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또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새해에도 이어갈 '에스파 파워'가 기대된다.

"올해가 청룡의 해고 제가 용띠인 만큼 어떤 한 해가 될지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마이들! 함께 보내는 한 해가 또 이렇게 시작이 됐네. 항상 우리 마이들이 내 힘이자 원동력이야. 우리같이 2024년도 예쁜 기억들로 가득 채워보자"(윈터)

"2023년도 너무 재밌는 한 해였지만 2024년은 더 재밌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파란색도 좋아하고 용띠인 만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면서 올해에는 팬분들도 더 자주 만나고 성과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은 더 많은 팬분을 직접 만나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팬분들에게 기억에 남고 자랑스러울 무대, 음반을 내고 싶다. 마이! 23년도 너무 고생 많았어. 벌써 새해 인사를 하는 날이 왔다니 한 해가 점점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야. 마이 덕분에 내 2023년이 좋은 추억들로 가득하고 마이 덕분에 내 1년이 빛났던 것 같아. 올해도 우리 같이 재밌게 지내보자, 올해는 작년보다 더 자주 만날 거야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고 응원해 줘서 고맙고 올해는 우리가 더 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사랑해 마이."(카리나)


◆ 에이티즈 종호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릴 것"

에이티즈는 4년 만에 발매한 새 정규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FIN: WILL)'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뜻깊은 지난 한 해를 보냈다. 새해에도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며 좋은 음악으로 에이티즈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예정이다.

"벌써 에이티니와 여섯 번째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이렇게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특히나 2024년은 청룡 해인데, 용띠인 저 종호가 이번 해에도 에이티니에게 행복한 기운 듬뿍 담아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올 한 해도 제 주변 분들 모두 행복하길 바라고, 우리 에이티니와 좋은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또 1월부터 서울에서 새 월드투어를 펼치게 됐는데, 앞으로 많은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많이 설렌다. 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강! 우우리 에이티즈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늘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한다. 에이티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들 너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또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2024년도 변함없이 에이티즈와 함께 해요."


◆ NCT 제노·해찬·재민 "2024년에는 좋은 일 가득"

NCT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67곡을 발매하며 2023년을 가득 채웠다. 또 따로 또 같이 행보를 보여주며 432만 장이 넘는 총판매량을 기록,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커리어 하이를 보여줬다.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NCT는 2024년에도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제가 용띠여서 청룡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2024년에는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좋은 일을 팬분들에게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2024년에는 새로운 취미를 찾고 싶습니다 시즈니 여러분 2024년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저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아요."(제노)

"무대 위에서 늘 진심인 모습과 더불어 제가 보여드려야 할 좋은 모습에 더 집중하고 싶다. 또 세계에 계신 많은 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 작년보다 더 건강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어요. 시즈니 덕분에 2023년도 마무리 잘할 수 있었어요. 내년은 또 어떤 일 년이 될지 우리 같이 예쁘게 그려나가요."(해찬)

"2024 청룡해 새해. 뭐랄까 용띠인 제가 다 설레네요. 뭔가 2024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좋은 일이 가득한 만큼 우리 시즈니들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루고 싶은 소원은 조금 더 많은 앨범을 내서 2024년을 꽉꽉 채워서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추억과 선물을 남겨주고 싶어요. 우리 시즈니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말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 재민이가 울 시즈니들에게 좋은 에너지 많이 많이 줄게요."(재민)


◆ 크래비티 정모·우빈 "정체성이 되는 히트곡 생기길"

크래비티는 3월 미니 5집 '마스터: 피스(MASTER : PIECE)',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로 청춘 서사를 펼쳐오며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한 단계 성장한 실력을 증명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깊어진 음악색을 보여준 크래비티는 신년에도 무한한 성장을 증명할 전망이다.

"용띠로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원하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크래비티가 하늘 높이 날았으면 좋겠다. 크래비티 하면 생각나는 정체성이 되는 히트곡이 생기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과 다 같이 놀러 가고 싶어요. 러비티 2024년에도 잘 부탁드리고, 우리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서로 아껴주고 좋아해 줍시다. 내가 더 잘 해줄게요. 사랑해요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러비티 사랑해요."(정모)

"2024년에는 용띠의 힘을 빌려 크래비티가 푸른 용처럼 하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무대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다. 올 2024년에는 꼭 멤버들과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 러비티! 그리고 수많은 케이팝 팬 여러분 2023년에는 간절히 원했던 만남과 뜨거운 응원을 서로 다시 시작한 해였다면 2024년에는 더더욱 뜨겁게 서로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우빈)


◆ 트레저 준규·지훈·요시 "성장하는 트레저될 것"

트레저는 대규모 아시아 투어부터 T5 유닛과 정규 2집 활동, 일본 팬미팅 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까지 촘촘한 행보를 보여줬다. 미국 그래미도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하며 향후 2024년이 더 기대되게 한다.

"2023년은 우리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와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2024년도 우리모두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 성장하는 트레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화이팅. 2024년의 시작이기도 하니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시작하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트메! 준규입니다. 2023년 너무 고생 많았어요. 벌써 새해가 밝았는데요, 설레는 희망을 갖고 2024년을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트레저, 트레저메이커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요."(준규)

"기다리고 있었던 청룡해! 뭔가 엄청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레고,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장소를 모험하기 전 같은 기분이 들어요. 새해 소원은 용의 머리가 되는 것.(웃음) 안녕하세요. 트레저메이커 여러분. 또 이렇게 새해가 밝았네요. 2023년도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어요. 2024년 청룡해도 아주 끝내주게 갑시다."(지훈)

"작년에는 자작곡이 가득한 정규 2집 'REBOOT'로 컴백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올해도 더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만드는 게 올해 목표다. 팬분들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 올해 저희의 한 해이기 때문에 지금의 멋보다 더 멋있어지고 여러분이 더 사랑하게 될 트레저가 되도록 화이팅 할게용. 기대 해주세용."(요시)


◆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나경·이채영 "더 자주, 보고 좋은 추억 만들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데뷔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발매하며 서머퀸 수식어를 굳혔다. 또 이번 앨범으로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페이스트(PASTE)가 발표한 '베스트 K팝 앨범 20선'에 선정, 영국 음악 매거진 NME의 '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15'으로 꼽히며 서머퀸의 진가를 발휘했다. 2024년에도 프로미스나인의 저력을 확인시킬 다양한 행보에 주목된다.

"연말까지 무대에 올라 플로버(팬덤)들을 만날 수 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행복하고, 참 감사한 한해였다. 2024년에도 팬분들을 더 자주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외에 계신 플로버들도 더 자주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으로도, 또 이서연으로도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늘 열심히 임하겠다! 오래 오래 곁에 있어줘요. 플로버."(이서연)

"2024년에는 콘서트도 하고 또 좋은 곡을 들려드릴 계획이다. 목표는 뻔하게 느끼실 수 있지만 우리 플로버랑 더 많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 다들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모두 2024년도 복 많이 받으시고 여유로운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다."(이나경)

"거창한 계획이나 목표는 없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가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며 올해도 잘 지내보려 한다. 건강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플로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흔들리지 않고 같은 자리를 지켜주면 그게 큰 힘이 된다'라는 글을 우연히 봤습니다. 올해도 저는 제 자리를 지켜보려 합니다. 플로버들이 힘들 때 찾아와 힘을 받을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우리 플로버 2024년 청룡해 화이팅."(이채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YG엔터테인먼트(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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