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형은, 오늘(10일) 17주기…여전히 그리운 별
입력 2024. 01.10. 07:16:55

심진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고(故)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지 17년이 흘렀다.

고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고인은 2006년 12월 16일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인근에서 과속으로 인해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그는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끝내 숨을 거뒀다.

최근 심진화는 김형은의 17주기를 맞아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김형은의 부모님을 찾는 등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참 착한 우리 동기들. 형은이 떠난지 곧 17주기인데 그동안 잊지 않고 가끔이라도 형은이 보러 가고 부모님도 찾아뵙고 모두 돈 모아서 형은이 납골당 관리비도 영구 관리비로 완납하고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많이들 와서 3일내내 함께하고"라고 밝혀 먹먹하게 했다.

故 김형은은 1981년생으로 둥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미녀 삼총사'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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