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과 불화설 진화 "이혼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24. 01.10. 17:33:36

탕웨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불화설을 잠재웠다.

지난 8일(현지시간) 탕웨이는 홍콩의 유명 온라인 프로그램 '더 두 쇼'(The Do Show)에 출연했다. 탕웨이는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에 대해 "이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앞서 일부 네티즌이 탕웨이 딸이 중국 베이징에서 학교에 다니고 김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점을 꼬집어, 이들 부부의 불화로 별거하고 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탕웨이는 이날 인터뷰에서 "루머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지금은)남편도 베이징에서 딸을 돌보고 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이 따로 사는 것은 딸의 교육과 부모님의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밝히며 "(따로 살고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딸을 함께 돌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가족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남편이 더 좋다"고 답하며 "딸에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너'라고 농담했더니 딸이 서운해했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딸에게도) 언젠가 아빠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며 남편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은 2011년 영화 '만추'를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4년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한 영화 '원더랜드'는 2021년 촬영을 마쳤으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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