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손편지로 근황 전달 "자대 적응 잘하겠다"
입력 2024. 01.18. 07:52:30

지민, 정국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기초훈련을 마무리하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17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팬들에게 손편지로 근황을 알렸다.

그는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훈련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민은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 우리 아미(팬덤명)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지민과 정국은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5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두 사람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에 전역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모두가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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